자산을 배분하는 본질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는 수없이 많습니다.
6:4 포트폴리오의 효율성, 올웨더의 방어력, 영구포트폴리오의 안정성 ···.
우리는 연령, 상황, 자신의 리스크 성향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와 왜 그 자산군들을 선택했는지 분석했습니다.
[RTR : Road to Rich]시리즈는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보고서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쭉 읽어보시면 여러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산 배분 : 예측이 아닌 대응의 미학
자산배분의 기본 원칙은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을 조합하여, 특정 자산의 가격이 하락하면 다른 자산의 상승이나 안정으로 변동성(리스크)을 상쇄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MPT)의 핵심으로, 리스크 대비 수익(샤프 비율)을 높입니다.
이를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최대 낙폭(MDD)이 줄어듦으로써 안정성이 높아지고, 투자자가 심리적으로 붕괴하지 않고 장기투자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실질적인 기반이 됩니다.
투자 성향별로 자산배분을 해야 합니다.
당연한 말로 보이지만, 투자자의 위험 허용도와 투자 기간은 포트폴리오 설계의 시작입니다.
금융 공학적 관점에서 자산배분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1. 보수적/안정형 자산배분
은퇴 자금 운용이나 단기 자금 수요가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원금 보존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창출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현금흐름이 중요하게 되므로 보수적인 자산 운용을 추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 주요 구성 : 대형 배당주 20%, 현금성 자산(MMF, 단기국채) 20%, 중단기 채권 60%
- 특징 : 기대 수익률은 낮으나 변동성이 매우 작아 시장 급락기에도 자산 가치를 견고하게 유지합니다.
2. 균형적 자산배분
6:4 포트폴리오로 대표되는 이 유형은 성장과 방어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 주요 구성 : 주식 50%, 중기 채권 40%, 대체 자산(REITs 등) 10%
- 특징 : 자본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채권의 완충 작용을 통해 변동성을 관리합니다. 최근에는 고수익 채권이나 신흥국 주식을 추구하여 수익률을 보강하는 추세입니다.
3. 공격형/성장형 자산배분
높은 변동성을 수용하며, 수익의 극대화를 목표로 합니다.
연령이 어릴수록 공격형 자산배분에 베팅할만 합니다. 꾸준한 수입(근로소득)을 얻을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 주요 구성 : 성장주 및 기술주 70%, 가상화폐 및 소형주 20%, 현금 10%
- 특징 : 강세장에서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으나, 경제 위기 시 30% 이상의 큰 하락을 견뎌낼 수 있는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에서 각 자산의 역할
차에서 엑셀과 브레이크가 있듯, 자산에도 역할이 있습니다.
자산을 배분할 때는 반드시 각 자산의 상관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 변동성을 낮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자산군 간 상관관계
역사적인 통계로 볼 때 주요 자산군 간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산군 | 설명 |
|---|---|
| 주식-채권 | 주식 하락 시 채권 상승으로 헤지 효과 |
| 주식-금 | 금은 안전자산이며 일반적으로 주식과 반대 움직임 |
| 주식-원자재 | 경기 호황 시 동반 상승 가능 |
| 채권-금리 | 금리 상승 시 채권 가격 하락 |
| 원자재-달러 | 달러 강세 시 원자재 가격 하락 |
주식 : 성장 엔진
주식은 기업 성장의 성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공격적으로 자본 확장을 담당합니다.
경기 호황 시 높은 수익을 제공하므로 포트폴리오에서 공격적인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하락 확률은 물론 원금 손실의 위험도 있습니다.
채권 : 브레이크
채권은 정기적 이자를 주며 변동성이 작아 주식 하락 시 방어 역할을 합니다. 금리가 하락할 때는 가격이 상승하여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줄여줍니다.
대체 자산 : 인플레이션의 방패
대체 자산에는 금, 은, 구리, 귀금속 등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역할은 물론이며, 주식과 상관관계도 낮아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 금 : 지정학적 위기나 통화 가치 하락 시 [최종 자산]으로서 가치가 높음
- 리츠(REITs) : 부동산 임대 수익을 통해 배당과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를 동시에 제공
- 원자재 : 공급 쇼크나 경기 확장기에 가격이 급등하여 포트폴리오 안정성 높여줌
*지정학적 위기 : 국가의 지리적 조건이 국가 간 지리적 위치, 자원에 미치는 영향.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이 대표적인 예시

검증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7가지
각 포트폴리오의 자산 구성, 적합한 투자자, 수익률, MDD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 MDD(최대 낙폭)은 투자 기간 중 해당 자산이 전고점 대비 가장 하락했을 때의 하락률로, MDD가 높다면 투자금을 늘려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 MDD 활용으로 수익률 극대화하기
1. 6:4 포트폴리오
주식 60%, 채권 40% 배분으로 안정적 성장 추구.
통계상 연평균 수익률 : 8~9%
구성
주식 60%, 채권 40%의 균형 배분으로, 월가의 [정석]이라고 불려온 전략입니다.
미국 주식과 미국 국채로 구성되며, 개인투자자가 가장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적합한 투자
중기 투자 기간 (10~20년)을 가진 중산층 투자자, 위험을 완전히 피하지 않지만 안정성을 중시하는 성향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은퇴 10~15년 전인 40~50대에게 적합합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50 ~ 2021 | 5.7 % |
| 2008 ~ 2021 | 9.2 % |
| 2022 | -16.9 % (주식/채권 동반 하락) |
| 2023 | 17.2 % |
| 2024 | 15 % |
| 2025 | 15 % |
| MDD | -16.9 ~ 27.4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8.5~9.1 % |
강점과 약점
- 강점 : 기간이 길수록 안정적이며, 통계적으로 전체 투자연도 중 82%의 연도에서 수익이 났습니다. 즉, 신경을 많이 쓰지 않아도 수익날 확률이 높습니다.
- 약점 : 금리 급등기 (1960년대, 2022년)에 주식, 채권 동반 하락 리스크가 있습니다.
2. 올웨더 포트폴리오
주식 30%, 채권 55%, 금/원자재 15%로 모든 경제 환경(성장, 침체, 인플)대응. 변동성 낮고 리밸런싱 필수
연평균 수익률 : 8~9%
구성
주식 30%, 장기채 40%, 중기채 15%, 금 7.5%, 원자재 7.5%로 배분합니다. 자본 균등이 아닌 위험도를 균등 분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설계되어, 변동성이 큰 주식은 적게 변동성이 작은 채권은 많이 담습니다.
적합한 투자자
장기(20년+) 투자자, 심리적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가 적합합니다. 전문 지식 없이도 자동으로 위험이 분산되는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활용하기 좋습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84년 이후 | 7.7 ~ 8.6 % |
| 2009 ~ 2020 | 8.69% |
| 1973 ~ 2021 | 9.1% |
| 2008 (금융위기) | -17% (S&P 500은 -37%) |
| 2025 | 12.83% |
| MDD | -11.98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8~9% |
강점과 약점
- 강점 : 모든 경제 국면에서 수익을 추구하며, 변동성 최소화(월평균 수익률 0.55%), 심리적 안정감이 높습니다.
- 약점 : 상승장에서 주식 비중이 낮아 상대 수익이 낮을 수 있습니다.
3. 영구 포트폴리오
주식, 장기채, 금, 현금 각 25%씩 배분. 극단적 안정성 추구로 인플,디플레이션 모두 보호
연평균 수익률 : 8.5~ 9%
구성
주식 25%, 장기채 25%, 금 25%, 현금 25%의 완벽한 균등배분 구성으로, 모든 자산을 동일비중으로 유지하면서 정기적 리밸런싱(연1회)을 합니다.
적합한 투자자
극도의 안정성 투구자, 극한 경제 상황 대비가 필요한 투자자, 고령층(60~70대) 및 연금 운용자가 적합합니다.
미래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믿으며, “모든 잘못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절합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70년대 이후 | 7.2 % |
| 2004 ~ 2022 | 6.28 % |
| 2025 | 21.1% |
| MDD | -15.92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50년 이상) | 8.5 ~ 9% |
강점과 약점
- 강점 : 최소 손실을 보장하여 모든 경제 극한 상황에서 생존 가능하며, 최소한의 관리 (연 1회)
- 약점 : 금이 수익성 낮은 자산(장기 우상향이 약함)으로 비중 25%는 과다하며, 우상향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수익률
*최근 미국의 행보를 보면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져 금값의 상승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구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로 이런 전략도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4. 골든 버터플라이
포트폴리오차트 설계자 타일러가 설계한 전략으로, 영구 포트폴리오의 제약을 보완하여 수익성을 높였습니다.
연평균 수익률 : 약 8%
구성
주식 20%, 소형가치주 20%, 장기채 20%, 단기채 20%, 금 20%의 5대 자산을 균등하게 배분합니다.
영구 포트폴리오에서 소형가치주를 추가하여 성장성을 높였습니다.
적합한 투자자
[안정은 원하되 조금 더 공격적이고 싶은 투자자]
35~55세의 위험을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 스마트 베타(작은 주식, 가치주) 효과를 원하는 투자자, 영구 포트폴리오의 낮은 수익에 불만인 투자자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95 ~ 2025 | 7.9 ~ 8.5 % |
| MDD | -16.6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7.9 ~ 8.5 % |
강점과 약점
- 강점 : 영구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유지하면서도 수익성 10~20% 개선, 스마트 베타 팩터 활용으로 보다 자본 활용성을 좋습니다.
- 약점 : 소형주 변동성으로 인한 리스크 약간 상승 (표준편자 약 8%)했으며, 시장 우상향 시 금 20% 비중에 대한 논쟁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금은 최고의 우상향 자산 중 하나죠!
5. 생애주기 포트폴리오
1990년대 초반 도입되어 검증된 전략으로, 인산의 생애주기 패턴(자산 축적기 → 유지기 → 인출기)에 기반하여 시간 경과에 따라 자동으로 위험을 줄이는 과학적 접근방법입니다.
구성
연령에 따라 자산배분을 다르게 합니다.
👱30대 : 주식 80~90%, 채권 10~20%
🧑🦰50대 : 주식 60%, 채권 40%
🧑🦳65세 이상 : 주식 40%, 채권 60%
연령별 자산배분을 왜 다르게 해야 하는지는 다음 문서를 참고하세요.
▶ 연령대별 저축 투자 비율 정리
적합한 투자자
은퇴 예정일이 명확한 회사원 및 공무원, 연금 적립 중인 중산층, 투자 의사결정 부담을 싫어하는 투자자
특히 퇴직연금 및 IRP 투자자가 적합합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국내 TDF | 3.8 ~ 7.0 % |
| 미국 TDF (장기) | 6 ~ 8 % |
| 2008 금융위기 | -22.5 ~ -28 % |
| 2024 ~ 2025 국내 TDF | 6~8 % |
| MDD | -22.5 ~ -28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6 ~ 8 % |
강점과 약점
- 강점 : 자동 리밸런싱으로 감정 배제, 은퇴 목표에 정렬된 최적화된 전략, 역시 관리 부담이 덜합니다.
- 약점 : 포트폴리오 개인화가 어렵고 펀드사마다 운용 방식이 상이하여 성과 편차가 존재합니다.
6. 코어-사텔라이트 포트폴리오
기관투자자(연금 펀드, 헤지펀드 등)에서 고안된 전략으로 기금 운용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략입니다.
코어는 핵심자산을 뜻하며, 사텔라이트는 영어로 위성이라는 뜻으로
코어자산70%로 안정성을 높이고 고수익 테마에 투자하여 수익을 도모합니다.

구성
코어자산 (시장 대표 지수 추종(S&P 500 등) : 70~80%
고수익 테마(바이오, 로 등) : 20~30%
적합한 투자자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S&P 500에 더하여 수익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95 ~ 2025 | 8.2~ 9.1 % |
| MDD | -12.3 ~ -18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8.2 ~ 9.1 % |
강점과 약점
- 강점 : 미국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S&P 500)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며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경기 사이클에 따라 사텔라이트 자산 조정으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 약점 : 사텔라이트 자산을 선택 실패 시 전체 수익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7. 스웬슨 모델
예일대학교 기금 최고투자책임자 데이비드 스웬슨이 30년간 기금을 운용하며 만든 전략입니다.
전통적 6:4포트폴리오를 벗어나 대체 자산의 위험 프리미엄 활용,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 다각화, 인플레이션 헤지를 추구합니다.
연평균 수익률 :13% 수준
구성
주식 50%, 채권 30%, 부동산 20%배분하며, 전통 자산과 대체자산(부동산, 헤지펀드, 사모펀드)을 혼합합니다.
미국 주식 30%(VTI), 선진국 주식 15%(VEA), 신흥시장 주식 5%(EEM), 미국 장기채 15%(TLT), 미국 물가연동채 15%(TIPS), 미국 부동산 20%(VNQ)으로 구성됩니다.
적합한 투자자
고수익 추구 투자자, 기관투자자 수준의 지식이 있는 개인 및 고액(5억 이상), 30~50대 고수익 직장인이 적합합니다. (리스크가 있기 때문)
부동산 접근성과 글로벌 투자 자산에 대한 역량이 필요합니다.
역사적 수익률
| 시기 (년) | 연평균 수익률 |
|---|---|
| 1985 ~ 2021 | 13 ~ 14.4 % |
| 2005 ~ 2015 | 11 % |
| MDD | -20 ~ 25 % |
| 종합 연평균 수익률 | 13 ~ 14.4 % |
강점과 약점
- 강점 :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며, 이는 S&P 500보다 수익률이 높습니다.
- 약점 : 고비용(펀드 수수료, 거래비용)이며 복잡도가 높고 대체투자 자산에 접근이 어렵습니다. (개인은 REITs로 대체), 공격적인 성향으로 2007~2009 금융위기 때 손실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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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선택 기준
- 시간과 에너지가 없다 → 생애주기 포트폴리오
- 심리적 안정이 최우선 → 영구 또는 올웨더 포트폴리오
- 수익성과 안정의 균형 → 6:4 또는 골든버터플라이 포트폴리오
- 공격성과 분산 추구 → 스웬슨 포트폴리오
제가 운용하고 있는 방식은
저는 포트폴리오로 바이오/AI/반도체/암호화폐/구글/금/커브드콜로 구성하여 투자하여 비교적 위험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변동성이 3%대로 큰 편이지만 꾸준히 공부하며 2024년 대비 평균 변동성을 2%p낮출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포트폴리오가 무엇이 있는지 공부하여 참고해서 여러분의 지식을 첨가한다면 수익률과 안정성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