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에서 대출받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개념이 바로 DTI LTV DSR입니다.
LTV(Loan to Value Ratio, 주택담보대출비율)과 DTI(Debt to Income Ratio, 총부채상환비율)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억제하고 금융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대출 규제 장치입니다.
DTI 뜻
은행이나 금융기관이 돈을 빌려주기 전에 이 사람이 돈을 잘 갚을 수 있는가 확인합니다.
이때 보는 대표적인 기준이 DTI인데요.

DTI (Debt to income Ratio)는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합니다. 같은 말로 총부채상환비율이라고도 하죠.
쉽게 말해, 내가 1년에 버는 돈 중 얼마를 빚 갚는 데 쓰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DTI 계산방법
💳포함되는 부채(대출) 항목💳
-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 신용대출,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
- 카드론 및 기타 금융부채
📌예시
- 연소득 : 5,000만 원
- 연간 대출 상환금 : 2,000만 원
👉 DTI : (2,000만 원/5,000만 원) x 100 = 40%
✅ DTI가 중요한 이유
DTI 비율이 높으면 대출이 어렵거나, 한도가 낮아집니다.
금융기관은 DTI를 기준으로 채무자의 상환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주택 구입이나 부동산 투자 시 대출 가능 금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 : 은행은 DTI가 낮을수록 ‘이 사람이 안정적으로 돈을 갚을 수 있겠구나’라고 판단합니다. DTI가 낮을수록 좋은 거죠.
✅DTI 기준 완화 대상 (혜택 대상자)
특정 조건에 해당하면 DTI 기준이 완화되어 대출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 신혼부부/다자녀가구
- 정책모기지 상품 이용자 (예 : 특례보금자리론)
- 만 34세 이하 청년층 ( LTV, DTI 모두 일부 완화 적용)
✅2025년 기준 DTI 적용 기준표
구분 | 일반 규제 지역 |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
---|---|---|
무주택자 | 40% | 40% |
1주택자 | 40% | 30~40% |
생애최초/신혼부부 | 50~60%까지 완화 가능 | 정책 상품에 따라 상이 |
DTI LTV 차이
LTV는 ‘집값’을 기준으로 대출 가능 금액을 정하는 방식이지만 DTI는 ‘연소득’을 기준으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대출 한도를 따지는 방식입니다.
LTV는 내가 사려는 집의 시세가 얼마인지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되지만 DTI는 연 소득 중 얼마를 대출금을 갚는데 사용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여 한도를 정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내가 사려는 주택이 1억 원일 때 LTV가 50%라면 5,000만 원가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연봉 4,000만 원인 사람이 DTI 60% 대출을 받는 다면 다른 대출 이자를 합친 총 금액이 2,400만 원(4,000만 원 x 60%)을 넘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 LTV는 주택 시세에 따라 대출 규모가 정해지므로 고가 주택일수록 유리하고,
- DTI는 연소득 중심이므로 소득이 높을 수록 유리한 것이죠.
이처럼 LTV와 DTI는 각각 다른 관점에서 대출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때문에 둘 다 충족해야 원하는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규제지역이나 다주택자 여부에 따라 이들 지표가 더 까다롭게 적용되기도 하므로 사전에 여러분의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DTI 이해하기 좋은 뉴스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 주택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LTV·DTI·DSR 따져봐야죠 (한국경제)
DTI LTV DSR 뜻과 비교

✅DTI LTV DSR 비교하기
항목 | 정의 | 적용 범위 | 특징징 |
---|---|---|---|
LTV | 주택 가치 대비 대출 비율 | 모든 주택담보대출 | 담보 중심 평가 |
DTI |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비율 | 규제지역 주담대 | 소득 기반 심사 |
DSR | 전체 금융부채의 연원리금 상환비율 | 전 금융권 대출 | 가장 엄격한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