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일상처럼 자리 잡은 실손보험은 등장 시기에 따라 1~4세대까지 다른 구조와 보장 방식을 제공하고있어요.
각 세대별로 손실보험은 보장범위나 부담률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보장받을 수 있는 혜택을 비교하여 나에게 맞는 상품을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차이와 4세대로 갈아타기 좋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특징

실손보험 3세대
3세대 실손보험은 2017년 4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판매한 상품으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비용이 많이 나오는 비급여 항목을 특약으로분리하여 관리한다는 점인데요.
쉽게 말해서, 보험에 가입할 때 별도로 특약에 가입하지 않는다면 비급여 항목에서 발생하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실비의 누적 손해가 커지면서 부담률을 줄이기 위해 별도 관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실손보험 4세대
4세대 실손보험은 2021년 7월 개정 이후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는 가장 최신형 보험입니다.
기존 1~3세대까지 가입자들이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금융당국 역시 기존 실손보험의 적자 문제와 새로운 가입자들을 위해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요.
실손보험 4세대는 기존 3세대 보험이 보험사에서 적자를 보는 비율이 굉장이 높으며, 병원에 가지 않아도 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개편하기 위해 등장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보험료가 보다 저렴하며, 가입과 재가입 기간이 짧고 병원을 이용한 만큼 보험료가 결정된다는 특징을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차이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차이는 크게 본인 부담률, 지원금에 따른 갱신시 할증 여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본인 부담률
3세대 : 10~30%
✅ 3세대 실손보험의 경우, 급여에 대해서는 10~20%의 자기부담률을 비급여에서는 20~30%의 부담률을 포함하는데요. 주요 비급여 항목인 도수치료, 비급여주사, MRI 등에 대해서는 30%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4세대 : 30%
✅ 4세대 실손보험은 3세대 보다 본인 부담률이 조금 더 증가했어요. 급여의 경우 20%, 특약 3종을 포함한 비급여는 30%로 소폭 상승했으며, 무엇보다 급여와 비급여 항목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덕분에 3세대에 비해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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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한도
3세대
✅ 일반적인 1년 보험 적용 한도는 질병당 입원비 보장 금액이 5천만 원 한도로, 3개월 후 복원되기 때문에 높은 편이지만, 비급여 3종에 대해서는 연간 50회의 횟수 한도가 존재합니다. 또한, 비용적으로는 각각 도수치료 350만 원, 주사비 250만 원, MRI 300만 원 정도의 한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갱신 주기는 1년으로, 재가입 주기는 15년이기 때문에 비교적 보장 항목이 변경될 일이 없어서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는 메리트가 확실히 존재하는 상품이라 보실 수 있습니다.
4세대
✅ 1년 보험 적용 한도는 3세대와 거의 유사하게 질병당 입원비 금액 5천만 원 한도이지만 기본공제가 추가되었는데요. 병원 및 의원은 1만 원, 상급 종합 병원은 2만 원, 비급여는 3만 원의 공제가 추가되었어요.
3대 비급여 역시 보장 금액은 비슷하지만 연간 100회 한도로 횟수적으로도 증가했습니다. 또한, 재가입 주기가 5년으로 대폭 줄어들었다는 장점도 있지요.
✅ 4세대의 새로운 특징 중 하나로 비급여 차등제를 뽑을수 있는데요. 만약 갱신 기간 동안 비급여 항목으로 지원금을 일정 수준 이상 받으셨다면, 추가로 할증이 늘어나는 시스템입니다.
지원금이 100만 원을 넘어가게 되면 할증이 100% 증가하고, 300만 원이 넘어가면 300%까지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4세대는 병원에 가면 갈수록 비용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4세대로 갈아타기 좋은 경우
실제로 금융당국과 보험사에서는 1~3세대 실손보험에서 4세대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연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 보험료 반값 할인)
기존 실손보험의 적자폭을 줄이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4세대가 기존 실손보험보다 효과적인 계층도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병원을 자주 가지 않는 경우
✅ 병원을 자주 가지 않을수록 이득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4세대 실손보험은 기본적인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병원에 자주 갈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형식인데요.
가입자 의료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를 부담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1세대와 비교하면 70%, 2세대와는 50%, 3세대 보다 10% 저렴하게 보험료를 부담합니다.
만약 보험을 들고 있는 당사자 혹은 가족들이 비교적 건강하다면 이전 세대 보험에 제공해야 하는 높은 보험료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할 경우, 비용적 측면에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병원에 자주 간다면
병원에 자주 간다면 4세대로 전환하는 것을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2,3 세대 실손보험은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높고 자기 부담금이 낮은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면 4세대로 전환하기보다는 기존 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재가입 기간도 15년이기 때문에 보장 항목이 변경될 가능성도 없어서 훨씬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병원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절약하는 혜택을 보실 수 있습니다.
비급여 항목 이용이 적은 경우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차등제가 적용되어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비급여주사료, 영양제 등 비급여 항목 보장이 제한됩니다.
따라서 비급여 항목을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4세대로 갈아타기를 해도 좋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실손보험 3세대 4세대 차이와 4세대로 갈아타기 좋은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4세대 실손보험으로 보험사의 실손보험 손해율이 급등하게 되었는데요. 여러분의 의료이용패턴을 분석하여 4세대로 갈아타시길 권장드립니다.